강풍이 잦아들긴 했지만 수시로 바뀌는 풍향에 화재 진압이 어렵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쪽 전역에 이어 서쪽으로도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단비 소식이 간절한데, 일요일이나 돼야 내리고 또 양도 많지 않을 걸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금요일부터 동해안에 또다시 강풍이 예보돼있습니다.
작은 담뱃불도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일인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15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단, 수도권 등 서쪽은 아침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중부와 남부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2도, 한낮에 서울 15도, 대전 17도, 광주 19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기온은 점점 올라 주말엔 4월만큼 포근하겠습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